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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왕십리포차 토상막회 소문난집

추석이 끝나고 사무실 직원분들이랑

제철 음식한번 먹어보자고 구로구에서 왕십리까지

메뉴는 뭘로 하지 하며 고민하다가

가을에는 전어아니겠어? 아니야..

지금은 대하야...새우회 어때?

 

전어야 이번 가을에 질리게 먹고 있어서 이번에는 새우회로 가자~!!!

사무실 양실장님이 몇번 가봤다고 해서 도착한

토!상!막!회 

 왠지 영화 친구에서 나올법한 분위기에요~!!!

왠지 들어가면

"솨롸있네"를 연발을 할거 같은 분위기에요~!

 생긴지 굉장히 오래된 집이래요.

여기서 만나서 결혼하신 분들도 많다구 하시더라구요

 일단 기본 메뉴는 이렇게 구성이 되고요

계절 마다 제철 해산물을 맛보실수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굴을 정말로 좋아라 해서 굴철 때 다시한번 찾아야 겠어요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벌써 쏘맥 한잔 ~ !!

 제가 다니는 곳은 언제나 이런식이에요.. 스끼나 음식담는 그릇따위는 중요하치 않아요

오직 맛만 있으면 되용~!!!

 새우회를 직접 까주시는 사장님의 슴세한 손길~!!

 도촬실패~!!

저넘의 땡땡이 바지는 여름 부터 계속...

 짜잔~ 한마리에 2천원이에요~ 10마리면 2만원~!!!

진짜 맛나요.. 양이 적어서 눈치보면서 먹는거 빼면...

한마리 먹을때 마다 팀장님의 지적질로 음식은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부른 느낌?

 머리는 기름에 튀겨주시는데 저게 상당히 맛나요~!! 고소함이 듬뿍~!!

저도 처음 먹어 보는 머리였는데 너무너무 맛났어요.. 맥주안주로 완전 제격이더라구용

새우깡은 새우맛이 아니었더라구용

먹다보니 취해서 사진도 엉망~

 

여기가 유명한 이유는 술만 시키면 안주가 계속나와요..

전어구이도 나오고 해삼,멍게...양이 많지는 않지만

새우한접시 시켰는데 해산물이 5~6개 정도 나오더라구요...

 

가게 안에는 젊은 커플분들도 많이들 오셔서 술드시는데 다들 엄청난 주당들...

저희도 한 술하는 사람들인데 명함도 못내밀 정도 였어요..

안주가 거의 무한리필 수준으로 나오니 주당들에게는 참새방 같은 존재?

 

11월이 되면 굴먹으로 다시한번 가봐야 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