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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먹거리 엉터리생고기~ 돼지한마리가 한상에~

요새 손님도 없고 너무 매너리즘에 빠져있는거 같아서

시원하게 한번 재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명가공인사무실은 남자들밖에 없는 흥신소 분위기의 부동산이라

한번 하자~!! 하면 개때처럼 움직이는 부동산이다.

 

이왕 재끼는거 한낮에 도심속에 개가 되어보자는 일념으로 노트북을 닫고

사무실 밖으로 튀어 나갔다.

 

시간은 한낮... 가을햇살이 눈부실정도로 높았던 시간에

사무실 뒤에 있는 엉터리생고기 고기집으로 향했다.

 

 낮술가자~!!!

 낮 2시에 고기집은 한가하고 평화롭더라...

돼지한마리에 35000원  

성인 남자 3명이서 먹어도 될만큼 양은 충분하다~!

 점포가 상당히 크다.

1층에도 점포가 있고 지하에도 점포가 있다.

단체손님들 받을수 있는 사이즈~!

기본적인 상차림은 내실있고 짜임새가 있으나 먹진 않았다.

야채를 먹으면 배가 부르니까. 

 장사가 꽤나 잘되는 집이라 그런지 고기가 매우 신선하다.

선분홍빛 ... 그래... 마시자~!!

 청량고추 초절임~!!

이거 하나면 되는거다~!!

가운데 저 된장국은 무한리필~

두부가 송송 들어갔는데 저걸로도 소주한병은 거뜬~!!!

 

한낮에 일탈을 해보니 그 짜릿함이란~!!

원래 소주이미지를 넣으려다가 누가보면 술꾼인줄 알거 같아서

일부러 넣지 않았다.

 

담주는 좀 바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