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니 왜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걸까..
일 특성상 늦게 퇴근하니
항상 8~9시 사이 배가 출출 ...
초가을 출출함을 달래며 아스팔트위의 하이에나 처럼
직원분들이랑 거리를 해매다 사무실이랑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지 않았던
석쇠의 신 #
다들 남자들 밖에 없는 흥신소 같은 분위기의 사무실이다 보니 고기는 항상
내가 구워야만 했다.. 사무실 막내이기도 하니..
그러나..이젠 이 석쇠의신 덕에 고기굽는 나는 당분간 없을듯 하다~!!!
간판 느낌있다~!!!!
이넘의 수전증은 당췌 ..
손가락에 기브스라도 해야 하나..
촛점없는 영혼 없는 컷..
팀장님이 좋아한다는 샐러드?
하지만 고기를 더 많이 먹었던거 같으다.
가게에 사람이 많아서 오후에 가서 살짝 빈가게 찍어 봤다
굳이 포스팅을 하려고 찍은건 아니다..
괜찮았거든요..왠만하면 칭찬하지 않는데 고기를 제가 굽지 않는 것만으로도
느무느무 기뻤다랄까?
홀이 꽤 넓어서 단체로도 가능할듯..
맥주먹기도 좋고~!!
가격도 이정도면 먹을만하고~!!
양도 사실 꽤된다능!!!
소맥 이벤트 때문에 더욱 기뻤지~!!
하루일과를 마치고 한잔하는 기쁨이란~!!
주당들을 위한 써브메뉴들이 잔뜩!
저메뉴판을 모두다 정복하리라...
가게 분위기가 고깃집같지 않아요
연인들도 실제로 많이들 오시고...
조용하고 번잡스럽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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