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혼자산다-1] 좋은집 구하기~!!

벌써 2015년 4월이다.. 시간 참 빨리도 간다.

 

2015년 시작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이 피는 계절이라니... 이러다 금방 35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이나이 먹도록 장가를 못가다 보니 집에 있는것도 사실 좀 불편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뒤늦은 두번째 자취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사정이야 구구절절 털어 놓을 공간은 아니라 생각이 들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남겨 놔야 할건 남겨 놔야 할듯하다.

 

일단 자취를 시작할려면 집이 있어야 하는데 ... 꼴에 부동산 좀 한다고 오피스텔만 고집 하다가 백수가 되면서

 

주머니 사정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전세...+_+ 오직 전세만이 내세상 ~!!

 

사실 부동산 하면서 좋은 오피스텔 신축 오피스텔만 매일 봐왔던 지라

 

 일반 주택을 들어갈꺼란 생각은 사실 못해 봤다.

 

여기 저기 집을 알아 보기 전 나만의 철저한 원칙을 세우고 집을 구했다.

 

첫번째는 무조건 전세~!!!!!! <<<< 무조건이다 무조건~!!

 

두번째는 본가와의 30분 거리 이내여야 한다.

 

세번째는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역과의 거리는 10분 ~!!

 

 

이세가지를 한번에 만족하면 주저하지 않고 돈을 꽂으리라..!!!

 

반지하지만 올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집을 보자 마자 계약~!!!!!

 

 

 

 

 

 

 

 

 

 

 

 

 

 

 

 

 

 

 

도배랑 몰딩이랑 우풍까지 올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반지하다..

 

반지하라고 해서 어두울줄 알았는데 상당히 밝았고

 

무엇보다 관리비 부담이 없어서 바로 계약 했다.

 

사실 무리해서 지상으로도 갈수 있었지만 요새 같은 경기에 한푼이라도 지출을 줄여야 하기에

 

과감히 반지하로 침투~!!

 

앞으로 인테리어 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볼 계획이다. 잘될지 모르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