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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닭도리탕의 진수~!! 계림닭도리탕~!!

★단연컨대 닭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추운날씨에는 역시나 뜨끈뜨근한 국물에 소주한잔이 절실하죠?

사무실 직원분들이랑 주말에 종로세운상가에 위치한

계림닭도리탕에 다녀왔습니다.

 

구로에서 종로나가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팀장님의 적극 추천과 회유(?)와 꼬심으로 결국 구로에서 세운상가까지

총 차량 3대가 출발~!!!

 

주말이라 그런지 얼마나 길이 막히던지~!!

 

막히는 차사이를 비집고 세운상가에 도착~!!!

 

가면서도 울팀장님은 계속생각나~ 진짜야.. 마늘좋아해요?

다진마늘 겁나게 들어가서 진자 담백해..

이사람이 원래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사람이 아닌데 이렇게 까지 예기하는거 보면

괜찮긴 한가보다...생각했드랬죠~!!

 

이미 많은 맛집블로거들이 포스팅을 한 곳이더라구요.

이제 맛집을 가면 당연시레 되는 번호표...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리는데 조금 짜증이...

 

10여분을 기다렸을까?

겨우 들어가서 시킨 닭도리탕~!!!

 

허름한 간판~!!

왜 맛집들은 허름한곳이 더많을까요?

벌었으면 고객을 위해 투자좀 하세요~!!!! 

입구사진을 올린이유는 찾기가 별로에요..  

 유명한곳의 상차림은 언제나 단촐하죠~!!!

이건 맘에드네요 ㅎㅎ;

울팀장님이 왜 "마늘좋아해요" 를 물어봤는지 알수 있는 비쥬얼..

 

사실 맛집블로거가 아니라서 그이후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어요.

눈에띄게 줄어드는 닭도리탕의 양이 절 조급하게 만들었어요 ㅎㅎㅎ;

 

닭도리탕 大 38000 中 28000 小 19000

가격은 좀 비싼감이 있네요 ㅎㅎ;

 

지극히 주관적인 맛을 표현하다면 일단 맛나다~!!!

 

비쥬얼대로 마늘이 엄청 듬뿍 들어가 있어요.

별다른 조미료 맛이 나질 않았어요.

자글자글 국물을 내면 낼수록 담백한맛이 ... 츄릅..

시중에 닭도리탕이 맵거나 짜거나 달다면 계림닭도리탕은 그냥

시골집에 내려가면 할무이가 해주는 그런맛이에요.

 

이집의 별미인 칼국수사리를 넣어서 드셔보면 이건정말 난리도 아닐꺼에요.ㅎㅎ;

그날 우리는 소주를 건하하게 달렸구요

종로에 갈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필수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